울산과학대학교, 베트남 현지서 ‘울산형 ODA 초급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실시
-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 (UIDCC)

- 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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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울산과학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해외현장활동은 울산과학대학교가 수행 중인 대학교 한국국제협력단(KOICA) 주관 국제개발협력 이해 증진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울산과학대학교는 교양 수업 ‘국제개발협력의 이해’ 수강생 중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된 기계공학부 구범필, 김진홍, 김민성, 배민혁 학생이 참가했으며, 인솔은 국제개발협력 이해 증진 사업 강의전담교수이자 前 외교부 멕시코 대사인 허태완 교수가 맡았다.
여기에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 소속 이석민, 표민주와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 소속 장준하, 황예슬 등 YP(영 프로페셔널)도 함께해 총 10명 규모로 구성됐다.
참가단은 베트남 다낭에 도착한 뒤 가장 먼저 다낭의 미케비치에서 베트남 해외현장활동 성공 기원 ‘비치 플로깅’ 사회공헌활동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베트남 중부 지역 외교·경제 협력의 거점인 주 다낭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해 한-베트남 외교 관계 현황과 중부 지역 내 한국 기업 진출 동향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 KOICA의 중점 분야인 ‘지역개발 및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이 진행 중인 후에 유적 보존센터를 찾아 문화유산 보존과 지역개발을 접목한 ‘문화 ODA 사업’ 현장을 학습하고, 문화재 보존 기술 협력 및 관광 자원화 과정을 분석했다.
참가단은 이후 KOICA의 대표적인 고등교육·직업기술교육훈련(TVET) 프로젝트 성공 모델인 한-베 ICT 대학교를 방문해 베트남 중부 지역 ICT 인재 양성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현지 사업 담당 교수진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또한 다낭사범대학교를 방문해 울산과학대학교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석사과정을 운영하는 KOICA 전문기술석사 인재 양성과정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향후 학생 교류 등을 협의했다. 이후 HD현대에코비나 공장을 견학해 현지 진출 기업의 사업 추진 현황을 참관했다.
이번 파견의 핵심 일정은 울산과학대학교의 특화 분야인 TVET 및 조선해양 분야로 교육부 주관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으로 상호 협력을 이어오고 있는 중붌대학교 방문이었다.
참가단은 중붌대학교 총장단과 면담하고 협력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 이석민 행정원이 대한민국 산업의 역사와 중화학 기업의 시작을 함께한 ‘태화강의 기적’을 주제로 강연했다.
또, 울산과학대학교 학생들이 직접 주도해 기계공학 수업을 통해 익힌 아두이노 코딩 세트를 활용한 피지컬 컴퓨팅 수업을 시연하는 피어러닝(Peer-Learning)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조선해양 및 TVET 분야 사업 확대를 위한 현지 교육 기자재 견학과 현지 학생 대상 심층 인터뷰도 함께 이뤄졌다.
참가단은 마지막 날 다낭으로 복귀해 2026 해외현장활동 최종 성과발표회를 열고, 수강생 4인이 현장활동 결과 보고서를 발표한 뒤 인솔자의 최종 피드백을 듣는 것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울산과학대학교 기계공학부 3학년 김진홍 대표 학생은 “호주에서 고등학교 3년을 보내고, 강의실에서 막연히 이론으로만 접했던 해외 ODA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고, 영어 통역 역할을 도맡으면서 관련 진로에 대한 확신이 커졌다. 특히 중붌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기술을 나누는 과정에서 기계공학 전공을 살려 해외에서도 활동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울산과학대학교 이연주 국제교류원 원장은 “이번 베트남 해외현장활동은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배운 ODA 이론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울산과학대학교의 강점인 TVET 및 조선해양 분야 기술을 베트남 현지 대학에 전수하는 피어러닝 활동을 통해 울산 청년들이 글로벌 ODA 전문가로 성장하고, 지역 특화형 ODA 사업이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과학대학교는 이번 현장 파견을 계기로 베트남 중부 지역 내 TVET 및 조선해양 분야 ODA 사업을 더욱 내실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형중기자
출처 : 경상일보(https://www.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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